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를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두희는 '코로나 알리미'를 만든 고려대학생 4명과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를 개설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빠른 재고 소진으로 마스크 판매처에 갔다 허탈하게 발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만든 것.
사이트 개설이 알려지자 많은 수의 네티즌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 이에 이두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접속자가 매우 많습니다. 서버를 빠르게 늘리도록 할게요. #멋쟁이사자처럼 #마스크알리미"라고 전했다.
이어 6일 "코딩은 사회적 영향력이 있을 때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이라는 글을 남기며 함께 고생한 고려대학생 4명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마스크 알리미'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오프라인상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을 알려준다. 궁금한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마스크의 재고 현황을 알 수 있다.
품절이 된 곳은 '품절(Sold out)'이라고 뜨며 마스크 재고가 남아있는 곳은 파란색으로 '24 hrs'이라고 뜬다. 재고 현황은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며, 편의점으로부터 정보가 제공되는 오전 11시부터 23시 사이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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