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35번 확진자 A씨는 50대 여성으로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에 거주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6번 확진자 B씨와 137번 확진자 C씨는 각각 50대 남성과 여성으로 수지구 죽전동 한솔노블빌리지에 거주 중이다. 그들은 모두 용인-13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38번 확진자 D군은 수지구 죽전1동 새터마을 죽전힐스테이트 거주 중이며 용인-133번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수지구 신봉동 신봉마을자이2차아파트 거주 중인 20대 남성은 논산육군훈련소 입소 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0일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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