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서 잇단 코로나..폐쇄조치

발행:
박소영 기자
전광훈 목사 /사진=뉴시스
전광훈 목사 /사진=뉴시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에서 이틀만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1명, 타 시도 확진자 1명 등 총 2명이 감염됐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타 시도 확진자 1명 포함 총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1명에 이른다.


해당 교회는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해 교회 지하 등 실내에서 예배를 진행했는데 당시 예배참석자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예배를 진행해 1m 거리두기 미준수와 마스크 부실착용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해당 교회를 시설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2명이 늘어나 17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2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 4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10명,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케네디상가) 1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5명, 기타 9명, 경로 확인중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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