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 새단장…"우유·바닐라 함량 2배 더해"

발행:
김혜림 기자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제과 '월드콘'

롯데제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표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콘은 리뉴얼로 기존의 우유 및 바닐라 향의 함량을 2배 가량 높였다.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 및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월드콘은 지난 1986년 출시 이래로 지난해까지 약 1조6400억원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약 30억개가 판매됐다. 월드콘은 출시 2년 후부터 아이스크림콘 시장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월드콘은 마다가스카르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까마로사 딸기 등 4가지 맛 제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여 국가대표 아이스크림으로서의 아성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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