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환경부와 탄소중립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

발행: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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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따뜻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의 S.O.S 공모전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고 실제로 집행까지 해볼 수 있는 이노션의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노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대상을 받은 참가자는 이노션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돼 해당 캠페인을 직접 집행할 수 있다.


S.O.S 공모전은 광고인을 꿈꾸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졸업예정자 및 군 복무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과제물을 전용 사이트에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회·경제구조의 탄소중립 전환방안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다. PDF 30매 이내의 기획서 또는 영상·인쇄·옥외·이노베이션(새로운 기술, 방법, 사물을 통한 광고 솔루션) 형태의 광고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 개수 및 분야 제한은 없으며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캠페인 응모 결과는 9월 초에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이노션 S.O.S 공모전은 대상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상금으로 역대 최고인 1000만원을 내걸었다. 환경부장관상 수여, 이노션 체험형 인턴 기회 제공도 이뤄진다. 당선된 캠페인 아이디어를 최대 6000만원 예산으로 실제 집행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대상 당선자는 인턴 체험 기간 동안 크리에이티브 멘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직원들과 함께 광고 실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전수받고, 본인이 기획한 캠페인을 실제로 집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기업명을 기존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 이노션으로 변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노션 측은 변경 이유에 대해 "월드와이드 표기 도입의 초기 목적인 '단일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네트워크 에이전시'를 지향하는 비전이 이미 달성됐다고 판단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뻗어 있는 조직단위 구분의 기준을 마련해 브랜드 체계를 재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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