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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액·영업이익 1983억원 기록

발행:
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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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6274억원, 영업이익 89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0%, 62.9%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오리온은 올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2805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이 일제히 제품력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26.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3.7% 성장한 4479억원, 영업이익은 5.3% 성장한 696억원을 달성했다. 적극적인 시장 점유율 확장 전략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이류와 비스킷류 매출이 크게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간편대용식 카테고리 성장과 건강 트렌드가 지속돼 마켓오네이처 및 닥터유 브랜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15% 성장하며 힘을 실었다. 젤리는 '마이구미 알맹이' 등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4% 성장했다.


음료사업도 판매처를 적극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원부재료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제조원가율이 4% 포인트 이상 높아졌지만, 전사 차원의 원가 관리 노력을 지속하며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올 하반기에는 파이, 스낵, 비스킷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다양한 그래놀라 신제품을 통해 간편대용식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법인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8.9% 성장한 5684억원, 영업이익은 42.7% 성장한 8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원재료 수급처 다변화를 통해 원가율을 낮추고, 비용이 수반되는 과도한 프로모션은 지양해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4.4% 성장한 1957억원, 영업이익은 40.8% 성장한 331억원을 달성했다. 제품 중심의 전략을 펼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 성장을 지속했다.


러시아법인은 매출 78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율이 55.7%로 오리온 전체 법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인 초코파이의 신규 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비스킷 신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러시아 뜨베리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현지 생산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등 외형을 키우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제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고 비용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해 전 법인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한 신제품 출시와 신규 카테고리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 관리에도 힘을 쏟아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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