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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본격적인 추락?

발행: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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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의 중심인 서울의 강남도 강남불패 전설이 깨질 기미다.


가격을 낮춘 급매물 중심으로만 드물게 거래되면서 가격 하락폭을 키우는 분위기다.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5%p 이상 낮아졌다.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26일부터 인천과 세종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지방권(세종 제외)과 경기 동두천, 안성, 양주, 파주, 평택 등 수도권 외곽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과 그 인접지는 규제지역을 유지하고,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매수 관망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019년 3월(3/15, -0.08%) 이후 주간 최저 수준인 -0.06%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6% 하락했다. 신도시는 0.03% 내렸고, 경기ㆍ인천은 0.06%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계약 갱신과 월세 선호로 거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이 0.09% 하락했다. 주간 기준 2019년 3월(3/1, -0.11%)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이밖에 신도시가 0.04%, 경기ㆍ인천이 0.07% 떨어졌다.


서울은 25개 구 전역에서 4주 연속 상승 없이 하락과 보합을 나타냈다. ▼도봉(-0.21%) ▼관악(-0.13%) ▼송파(-0.13%) ▼중랑(-0.13%) ▼강남(-0.12%) 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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