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인증 굽네, 인도네시아에서 펄펄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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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가 작년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할랄 제품을 지속 생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할랄이란 이슬란 율법에 따라 만들어진 식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다이나 스탠다드 리서치가 발간한 '2020ㆍ2021 글로벌 이슬람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할랄 푸드 시장 규모는 1조 1700억 달러(한화 약 1395조 원)로, 2024년까지 연평균 3.5% 성장률을 기록해 1조 38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증 제품은 시즈닝 및 소스류 9종이다.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에서 작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굽네는 2018년 말레이시아 1호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베트남,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에 총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1월 총 10개의 신규 매장을 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굽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굽네의 중요한 사업 권역으로, 해외 사업부 또한 할랄 시장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할랄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할랄 상품을 확대해 동남아 시장에 K-푸드의 아성을 떨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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