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돕는 한화생명의 '천만원 프로젝트'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화생명
/사진제공=한화생명


한국보건 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중 24.3%가 부채가 있고 자살 생각 비율은 50%로 일반 청년의 3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사회적 백그라운드가 미약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장 큰 위기는 갑자기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점이다. 이 위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보육원 퇴소 청년들을 돕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화생명도 만 18세가 넘어가면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이라는 날개를 선물한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13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체결 및 약정식'을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21년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이 상품은 오직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특히 청년들의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목돈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한화생명 10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10만, 청년 8만원)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한화생명은 3년만기의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청년들의 자립의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및 FP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2302에는 사회연대은행에서 선정한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함께한다. 이번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천만원의 목돈 마련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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