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롯데관광개발에 "하락 우려보다 저점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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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기자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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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K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우려보다는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 하반기 유동부채 만기 시점이 다가와 이에 대한 우려로 전날 주가가 11.20% 하락했다. 하지만 SK증권은 과도한 우려는 확실한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단기차입금 7,000 억 원의 차입 시점은 20년 11월로, 팬데믹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다. 담보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도 미미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현재 분기별 실적 증가세를 시현 중이며, 자산 재평가한 토지 등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리파이낸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조기 상환 청구 가능성이 대두된 외화 전환사채 역시 "주당 전환가액 13,250원으로, 전날 급락세 이전 전환가액을 웃도는 주가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음을 고려할 때 당장 조기 상환 청구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정관상 전환사채 발행 한도에 아직 여유가 있어 조기상환을 청구하더라도 충분히 차환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제주도 외국인 입국자 회복과 함께 카지노 매출도 눈에 띄게 회복 중"이라며 "3월 외국인 카지노 입장객이 약 1만 3000여 명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행 및 카지노 부문의 반등이 뚜렷한 상황에서 과도한 투매는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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