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이어 뚜레쥬르도 빵 제품 가격 내려...평균 5.2%↓

발행:
김혜림 기자
뚜레쥬르 매장
뚜레쥬르 매장

SPC에 이어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7월 중 15종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제품인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의 가격은 개당 100~200원 내려갈 전망이다.


뚜레쥬르는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SPC는 30개 제빵 품목에 대해 평균 5% 가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파리바게뜨는 식빵, 바게트를 포함해 총 10종에 대해 각각 100~200원씩 가격을 내렸다. '그대로토스트'가 3천700원에서 3천600원(2.7%), '정통바게트'가 3천900원에서 3천700원(5.1%), '달콤한꿀도넛'이 900원에서 800원(11.1%)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또 SPC삼립은 식빵, 크림빵을 포함해 총 20종 제품 가격을 낮췄다. '숙식빵'은 2천980원에서 2천880원(3.4%), '정통크림빵'은 1천400원에서 1천300원(7.1%), '달콤달콤허니볼'은 2천원에서 1천900원(5.0%)으로 인하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밀가루 외 다른 원·부재료 가격상승 및 생산과 유통 전반 부대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하고자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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