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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비서실장에 '1980년생' 류병훈 부사장 선임

발행:
김혜림 기자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부사장).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부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비서실장에 1980년생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 담당(부사장)이 선임됐다.


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 이후 후속 조치로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김정규 전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 후임으로 류 부사장을 낙점했다. 그룹 내 핵심 전략 라인을 두루 거친 류 신임 비서실장은 1980년 10월생으로 알려져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를 SK그룹의 조직 혁신과 세대 교체 신호로 본다. 류 신임 실장은 전임자인 김 전 실장(1976년생)보다 4살 어리다. 또 1960년생 최 회장과는 20세 차이가 난다. 최 회장이 젊은 인물을 가까이 둔 것은 '민첩한 변화'와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SK그룹은 연말 임원 인사를 앞당겨 다음 주부터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감축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SK그룹은 사장단 인사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지난달 30일에 전격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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