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가 글로벌 담배 브랜드인 '메비우스'의 패키지 내부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메비우스' 전 제품군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담배 팩 내부 속지 및 담배를 감싸는 종이 등 패키지 내부 사양을 새롭게 변경했다.
내부 속지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에서 종이로 교체해 분리배출 용이성과 재활용 가능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메비우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코어 라인 제품군에 사용된 담배를 감싸는 종이에는 대각선 워터마크 디자인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JTI코리아는 이번 교체로 2024년 대비 약 410만 개의 종이봉투에 해당하는 종이 재활용 가능성을 창출하고, 약 680만 개의 음료 캔에 해당하는 75톤가량의 알루미늄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JTI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메비우스를 선택한 기존 성인 흡연자들에게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 포장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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