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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확연한 안정세 기조

발행: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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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말 부동산은 정중동의 흐름이다.


아파트 거래도 많지 않고 매물은 부족하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이라는 방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올랐다. 서울이 0.21% 상승해 전주(0.10%) 대비 오름폭이 커졌고, 경기·인천 0.13%, 수도권 0.18% 변동률을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5대광역시가 0.09%, 기타지방이 0.01%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4곳, 보합 2곳, 하락 1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21%) △경기(0.16%) △부산(0.14%) △전북(0.12%) △울산(0.11%) 등이 오른 가운데 세종시가 0.11% 떨어졌다. 11월 전국 변동률은 0.56%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직전 월(0.90%) 대비 오름폭은 둔화됐다. 올해를 마무리 중인 12월 누적 변동률(집계 중)도 11월 변동률과 비슷한 수치로 확인된다.


전세가도 연말연초 영향으로 제한된 분위기다. 12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라 전주(0.14%)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이 장기 상승 추세 속 일시 하락(-0.03%) 양상을 보였고, 수도권은 보합(0.00%), 경기ㆍ인천 0.02%, 5대광역시가 0.02%, 기타지방 0.02% 등으로 전반적인 움직임들은 보합 수준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상승 10곳, 보합 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더 많았다. 부산(0.05%) 전북(0.05%) 경기(0.03%) 경북(0.03%) 충북(0.03%) 순으로 올랐다.


2025년 1~12월 누적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6.03%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17개 시도의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12.52%) 세종(3.77%) 울산(3.21%) 경기(2.87%) 부산(1.3%) 등 8개 지역에서 상승했고 나머지 9개 지역은 하락했다. 사실상 2025년 뚜렷한 상승 움직임을 보였던 지역은 서울과 세종 2곳 정도로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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