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떨어졌다. 정부의 부동산 세금 강화 가능성에 이를 우려한 급매물 일부가 시장에 나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서울이 0.04%, 수도권이 0.05%, 경기ㆍ인천이 0.06% 하락했다. 5대광역시는 0.11% 하락했고 기타지방은 0.09% 떨어진 것으로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보합 1곳, 하락 16곳으로 약세 경향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울산(-0.17%) ▼전북(-0.16%) ▼경북(-0.15%) ▼대전(-0.11%) ▼부산(-0.11%) ▼대구(-0.10%) 순으로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전체적으로 0.05% 상승했다. 서울 0.08%, 수도권 0.06%, 경기ㆍ인천 0.04%,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이 0.03%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4곳, 보합 1곳, 하락 2곳으로 상승 경향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08%) 전남(0.07%) 부산(0.06%) 경기(0.05%) 경남(0.05%) 순으로 상승했다.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예고하면서 부동산 세제 개편 이슈가 본격적으로 논의 테이블에 올라왔다. 게다가 양도세는 물론 보유세 강화 이슈까지 거론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시세 보다 저렴한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다주택자(주택 수) 중심의 세금 중과 이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복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2018년 9.13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다주택자와 관련된 취득, 보유, 양도 과정들에 징벌적 세금 부과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세금 중과에 따른 가격 조절 장점 보다는 '조세 전가' 부작용 이슈가 더 크게 나타났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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