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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야심, 비전 GT 공개 '중국 완성차 브랜드 중 최초'

발행:
김경수 기자(부장)
샤오미 비전 GT/사진=샤오미
샤오미 비전 GT/사진=샤오미

샤오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브랜드 최초의 가상 슈퍼카 콘셉트인 '샤오미 비전 GT(Xiaomi Vision GT)'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유명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중국 완성차 브랜드가 그란 투리스모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식 비전 GT 모델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전 GT는 샤오미의 전기차 모델인 SU7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고성능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를 반영했다. 차량의 전반적인 형태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초저중심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거대한 리어 윙과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기술이 탑재되었다. 전면부는 SU7의 특징적인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날카롭게 다듬었고, 차체 곳곳에 탄소 섬유 소재를 노출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샤오미 비전 GT/사진=샤오미

가상의 성능 제원에 따르면 비전 GT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쿼드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고 출력 1,5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9초 미만으로 설정되었으며, 샤오미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사륜구동 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초고속 선회 시에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1인승 콕핏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샤오미의 하이퍼OS(HyperOS)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와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비전 GT 공개를 통해 자사의 전기차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콘셉트카는 실제 양산 계획은 없으나, 적용된 디자인 요소와 공기역학 기술 중 일부는 향후 출시될 샤오미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업데이트를 통해 그란 투리스모 7 게임 내에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직접 운전해 볼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샤오미가 가전과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 산업에서도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이번 MWC 현장에서 비전 GT 외에도 고성능 모델인 SU7 울트라와 자율주행 기술 시연을 병행하며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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