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ㆍ 위성TV 영화채널 OCN이 올해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OCN은 21일 “ 전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정지영 아나운서와 이무영 영화감독의 공동진행으로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약 6시간 동안 동시통역과 자막방송으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미리 보는 제 77회 아카데미의 주인공들’, 10시부터 10시30분까지 ‘카운트다운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본 시상식에 앞서 방영할 계획.
미국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 락이 사회자로 나선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에비에이터'가 작품상, 감독상 등 모두 11개 부문 후보로 올라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골든글로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한 ‘에비에이터’가 아카데미에서는 어느 정도 휩쓰느냐도 초미의 관심사.
‘에비에이터’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남우주연상을 거푸 수상할지 여부도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도 7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며 '‘에비에이터’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여우주연상 수상자 자리를 놓고 아네트 베닝, 힐러리 스웽크, 케이트 윈슬렛, 이멜다 스턴톤 등 내로라 하는 여배우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한국출신 호주동포 박세종 감독의 ‘버스데이 보이’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여부도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OCN은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를 위해 3월 1일 새벽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상식 하이라이트’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영광의 아카데미 수상자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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