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 케이트 블란쳇 아카데미 남녀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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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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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이 생애 처음으로 제77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모건 프리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63세인 모건 프리먼은 수상소감으로 "같이 일을 하게 해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후보로는 '사이드웨이'의 토마스 헤이든 처치, '클로저'의 클리브 오웬, '콜래트럴'의 제이미 폭스 등이 올랐었다.


여우조연상은 '에비에이터'에서 캐서린 헵번 역을 열연한 케이트 블란쳇이 차지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수상소감으로 "캐서린 헵번의 연기를 잘 아시는 분들께서 저에게 상을 주시다니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호주 태생의 케이트 블란쳇은 올해 36세로 '엘리자베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킨지'의 로라 리니, '사이드웨이'의 버지니아 매드슨, '클로저'의 나탈리 포트만 등이 올랐었다.


한편 '인크레더블'은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의 '인크레더블' 퇴물 영웅이 결국 화려하게 부활, 세계를 구한다는 월트디즈니의 코믹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등으로 이어진 디즈니-픽사 스튜디오 콤비의 통산 6번째 작품.


다른 후보로는 '샤크'와 '슈렉2'가 올랐었다.


-각색상 '사이드웨이'

-미술상 '에비에이터'

-의상상 '에비에이터'

-분장상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각효과상 '스파이더맨2'

-최우수 다큐상 '본인투 브라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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