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수방 녀석들', 롯데시네마 시나리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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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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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방 녀석들'이 제1회 롯데시네마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롯데시네마 시나리오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대학(원)생들만 응모할 수 있는 행사.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수방 녀석들'의 이성태씨(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가 시나리오 부문 대상 및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일수방 녀석들'은 서울 뒷골목에서 일수방 생활을 하는 청년 네 명의 일상을 그린 작품. 이성태씨는 수상소감에서 "영화의 매력은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라며 "내가 쓴 시나리오를 세상에 공개하면서 그에 따른 책임과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임수정씨(동덕여대)의 '시절인연', 이정수씨(서울대)의 '상계동 살인사건', 조영수씨(동덕여대)의 '아빠의 청춘'이 받았다. 상금은 각 300만원.


트리트먼트 부문 대상에는 최창규 이혁구씨(동아방송대)의 '사랑해, 용'이 수상,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4년 11월 22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 2개 부문으로 진행, 시나리오 300편, 트리트먼트 215편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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