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무엘 'TEA, TIME', 독일 함부르크단편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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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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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무엘 감독의 단편 'TEA, TIME'이 독일 함부르크 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4일 부산영화제 사무국과 함부르크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8일 막을 올리는 제21회 함부르크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이 사무엘 감독의 17분짜리 단편 'TEA, TIME'이 초청됐다. 이 작품은 빚더미에 오른 K라는 한 남자가 청부살인업자가 돼 자신에게 차를 권하며 낚시 이야기를 하는 M을 죽인다는 내용이다.


이 사무엘 감독은 1999년 '터널' 감독으로 데뷔,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와 2002년 '서프라이즈' 연출부에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TEA, TIME'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섹션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어린이영화제 부문에는 주재형, 송승민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환'이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3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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