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블록버스터 ‘배트맨 비긴스’(BATMAN BEGINS,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2주째 굳건히 지켰다.
27일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배트맨 비긴스’는 지난 주말(24-26일) 흥행수익 2677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 24일 첫 선을 보여 2020만달러 수익을 거둬들인 ‘비위치드’(BEWITCHED, 감독 노라 에프런). 니콜 키드만과 윌 페럴이 주연한 이 작품은 사랑에 빠진 마녀의 삶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 감독 더그 라이만)’는 3위(1675만달러)에 그쳤다.
이 뒤는 안젤라 로빈슨 감독의 ‘허비: 풀리 로디드’(HERBIE : FULLY LOADED, 1275만달러), 조지 로메로 감독의 ‘조지 로메로스 랜드 오브 더 데드’(GEORGE A. ROMERO'S LAND OF THE DEAD, 1023만3000달러), 에릭 다넬ㆍ 톰 맥그라스 감독의 ‘마다가스카’(MADAGASCAR, 73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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