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소련 최초의 SF영화 '아엘리타'가 14일 리얼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11일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필름포럼 1관(구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야코프 프로타자노프 감독의 1924년작 '아엘리타'(Aelita)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알렉세이 톨스토이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무성영화 시대의 SF 작품 중에서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화성의 독재자 투스쿱과 그의 딸 아엘리타를 통해 전체주의를 비판했다.
개막작 상영에는 또한 음향학자이자 작곡가, 연주가인 송현주씨가 '아엘리타'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영화 상영과 동시에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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