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터원(대표 엄홍식)은 9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신사동 씨어터 2.0에서 제1회 '한국 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가 후원하는 '한국 독립영화제’에서는 한국 우수 독립영화 총 13편이 상영될 예정.
올해 미국 아스펜 단편영화제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작 '흡연모녀'(사진ㆍ감독 유은정)를 비롯해 ‘진실의 문’(감독 김희철), ‘애국자게임’(감독 이경순 최하동하), ‘절간의 만우절’(감독 이민경) 등이 이 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중 관람은 무료지만 독립영화 제작자금을 후원하기 위해 모금운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엔터원측은 9월경 영화제 상영작들을 DVD로 제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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