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이 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제작 필름있수다)의 박광현 감독과 배우 임하룡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메가막스에서 열린 두 사람의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는 자리를 메운 관객 외에도 100명에 달하는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영화와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박광현 감독은 "영화제에 오니 떨린다"는 말로 관객의 열띤 반응에 대한 소감을 말했고 임하룡 역시 관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열기가 가득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끝난 뒤에도 쏟아지는 사인 공세에 시달리는 등 부산영화제의 열정과 관객의 사랑을 체감했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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