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정석' 책 수익금 폭설피해 농민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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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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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송일국 주연의 영화 '작업의 정석'(감독 오기환·제작 청어람)이 책으로 나와 그 수익금이 사회에 환원된다.


랜덤하우스중앙에서 오는 5일 발매하는 '작업의 정석' 책은 영화 내용과 맞춰 단계별 전락법에 따라 구성됐다. 미공개 코믹 스틸사진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는 것도 특징.


한편 주연배우 손예진과 송일국, 제작사 청어람과 배급사 쇼박스는 새해를 맞아 뜻깊초판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라도지역 주민에게 기증키로 했다. 이처럼 영화의 부가수입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개봉한 영화 '작업의 정석'은 현재 193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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