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씬 시티2' 주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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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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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만화 원작 영화 ‘씬 시티 2’의 주연을 맡을 전망이다.


16일 영국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씬 시티’의 출연배우 로사리오 도슨이 안젤리나 졸리가 ‘씬 시티’ 속편 주연 출연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촬영은 안젤리나 졸리 출산 이후 시작될 예정.


로사리오 도슨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현재 임신 상태인 안젤리나 졸리에게 주인공을 맡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영화 촬영은 그녀의 출산 이후로 미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사리오 도슨은 ‘씬 시티2’에서도 전편처럼 창녀 게일 역을 맡는다. 또 전편에 출연했던 제시카 알바, 클라이브 오웬, 브리트니 머피, 미키 루크, 마이클 클락 던컨 등의 호화 출연진이 대거 출연한다.


‘씬 시티2’는 프랭크 밀러의 만화 ‘어 대임 투 킬 포’(A Dame to Kill For)과 ‘로스트, 로운리 앤드 리설’(Lost, Lonely and Lethal)을 그릴 계획이다. <사진설명: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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