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조알' 김영준이 코믹 이미지를 벗고 최초로 공포 영화에 출연한다.
김영준은 HD공포영화 프로젝트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의 4번째 편인 영화 '죽음의 숲'(감독 김정민, 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죽음의 숲'은 저주받은 숲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영화로 김영준은 숲의 비밀을 풀어가는 우진(이종혁)의 동생 승헌 역을 맡았다.
김영준은 "이번 영화에서는 그 동안 맡아왔던 코믹한 역할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승헌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영준은 1998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데뷔해 드라마 '보디가드', '황태자의 첫사랑', 영화 '달마야 놀자', '신라의 달밤', '일단 뛰어', '파랑주의보'에 출연해 코믹하고 엉뚱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일 크랭크인 한 '죽음의 숲'은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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