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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사진 노출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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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괴물'(제작 청어람)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한국 영화에 등장한 '괴물'에 대한 관심이 커서, 완성된 최종 모습 등에 대한 궁금증을 호소하는 문의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가운데 괴물의 모습이 담겼다는 캡처사진 등이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비공개로 만들어진 메이킹필름의 일부일 뿐 괴물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게 영화 관계자의 입장이다.


영화 관계자는 "문제의 화면은 제작 과정 중 일부일 뿐 영화 속 괴물의 모습이 아니다. 더욱이 괴물의 모습은 정지 스틸과 동영상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해프닝은 지난 제 59회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영화 '괴물'에 쏠린 기대와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음달 27일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후반작업중인 '괴물'은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등이 뭉쳤다는 점 외에도 괴수를 등장시킨 장편상업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영화의 주인공은 '괴물'이 아니라 그 속에 등장하는 평범한 소시민 가족이라는 것이 영화 관계자의 설명. 그는 "실감나는 괴물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괴물이 아니라 가족의 모습을 따라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 사용된 영화 '괴물'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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