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까지는 '왕의 남자'의 이준기와 강성연이다.
오는 21일 열리는 제4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인기상은 과연 누가 차지할까. 일단 17일 오후2시 현재 온라인 투표에서는 '왕의 남자'의 이준기와 강성연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준기는 전체 참여자의 33.69%인 5629표로 남자후보 15명중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역시 '왕의 남자'의 감우성(20.14%), 3위는 '태풍'의 장동건(12.56%). 이어 '너는 내운명'의 황정민, '사생결단'의 류승범, '왕의 남자'의 유해진, '웰컴투 동막골'의 임하룡 순이다.
여자 인기상 투표에서는 강성연은 전체 참여자의 19.40%인 3241표로 여자후보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웰컴투 동막골'의 강혜정(19.09%), 3위는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12.22%). 이어 '가문의 위기'의 김수미, '너는 내운명'의 전도연, '데이지'의 전지현, '파랑주의보'의 송혜교 순이다.
대종상 인기상 온라인 투표는 지난 6월22일부터 오는 21일 낮12시까지 코리아닷컴에서 진행된다. 대종상 인기상 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이동통신3사의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나온다. 진행중인 투표결과는 18일 밤12시까지만 공개된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대종상영화제에는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최다인 총 1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사진설명=지난 16일 강성연 팬미팅에서의 강성연과 이준기. 홍기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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