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공포영화 '유실물'(수입 유니코리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국내 포스터가 일본에 역수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유니코리아에 따르면 '유실물'의 일본 제작사인 쇼치쿠는 최근 국내에서 제작한 포스터가 "강하고 임팩트 있는 비주얼에 반했다"며 이를 수입키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오는 27일 먼저 개봉하는 이 영화는 일본에서는 오는 9월30일 개봉한다.
우연히 줍게 된 유실물로부터 죽음이 찾아온다는 설정의 '유실물'(감독 후루사와 켄)은 일본 공포영화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로 관심을 모은 작품. 국내에서 제작한 포스터는 섬뜩한 비주얼과 '버려진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마라'라는 카피가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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