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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해변의 여인', 홍상수영화 중 최고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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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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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개봉한 '해변의 여인'이 홍상수 감독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변의 여인' 제작사 영화사봄의 관계자는 4일 "개봉한 이래 3일까지 총 13만3600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13만3600명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극장전'의 최종 스코어 5만명을 2배 이상 뛰어 넘은 수치.


'해변의 여인'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유일하게 15세 이상 관람가인데다 가장 많은 스크린(170개)를 잡은 터라 어느정도 흥행이 점쳐졌다.


특히 고현정의 첫 번째 영화 출연작이라 대중들의 관심이 상당한 편이다. 고현정은 촬영 중인 MBC 드라마 '여유야 뭐하니' 촬영 일정을 지난 2일과 3일 이틀 가량 비워 서울과 대구, 부산 무대인사를 도는 등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사측은 "대구에서 무대 인사를 하러 길거리를 걷는 도중 수많은 인파가 몰려 애를 먹기도 했다. 고현정과 김승우 등 배우들에 대한 관객의 호응이 엄청난 편"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사측은 "현재 기세를 유지할 경우 홍상수 감독 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은 35만명이 관람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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