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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가족' 제 7회 서울영화제 세네피아 대상

발행:
김현록 기자
제 7회 서울영화제 폐막식. 사진제공=서울영화제.
제 7회 서울영화제 폐막식. 사진제공=서울영화제.

17일 폐막한 제 7회 서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세네피아 대상에 칠레 세바스찬 캄포스 감독의 '성스러운 가족'이 선정됐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 스폰지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 폐막식에서 '성스러운 가족'은 세네피아 대상에 선정돼 6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세네피아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독일 에른스트 홀저 감독의 '불타는 집'이 국내 경쟁부문인 퍼스트컷 신인감독상에는 남선호 감독의 '모두들, 괜찮아요?'가 선정됐다.


이범수가 사회를 맡고 홍보대사 김옥빈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같은 기간 열린 서울넷페스티벌, 모바일&DMB페스트의 시상식이 함께 열려 '성스러운 가족'과 함께 수상작들이 상영됐다.


이번 서울국제영화제는 7회를 맞아 기존의 세네프(SeNef)에서 공식 명칭을 바꿔 열렸다.


서울넷페스티벌 의 국제경쟁 부문인 디지털 익스프레스의 시네마 포맷상에는 로렌조 레씨오 감독의 '머리없는 선원'이, 웹 작품상에는 야쿱 드보르스키 감독의 '사모로스트2'가 각각 선정됐다. 국내 경쟁부문인 넥스트 스트림에서는 박동훈 감독의 '전쟁영화'와 지영 감독의 'Pick Flowers'가 각각 시네마포맷상과 웹작품상을 받았다. 브뤼노 힌느 감독의 '공원에서'와 이준학 감독의 '블랙 아웃'은 세네피언 에이스상을 받았다.


모바일&DMB 페스트에서는 패트릭 르비즈 감독의 '당신과 나 사이'가 모바일 익스프레스 대상을, 니콜레이 벨로프 감독의 '현금 인출기'와 허남훈 감독의 '라디다'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첨단 영상문화를 소개해온 세네프(SeNef)가 7회를 맞아 공식 명칭을 바꾸고 열린 이번 서울국제영화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9개 섹션에서 30개국 총 140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제 7회 서울영화제 세네피아 대상을 차지한 '성스러운 가족'의 한 장면. 사진제공=서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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