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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문소리 "술과 투쟁중..금주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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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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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아니라 술과 투쟁중입니다∼"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심사위원으로 종횡무진중인 배우 문소리가 심사위원으로서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문소리는 16일 오후 1시15분 부산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영화 '언터쳐블'로 이번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프랑스 여배우 이실드 르 베스코와 '오픈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문소리는 이날 영화제 심사위원으로서 영화를 보면서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혹 잠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잠이 아니라 술과 전쟁중"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낮에 영화를 보려면 밤에 금주를 해야 해서 마음이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어 피프광장에 모인 100여명의 영화팬들을 폭소케 했다. 문소리는 "지금까지 5편을 봤는데 10편을 봐야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털어놨다.


한편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문소리는 함께 오픈토크에 나선 이실드 르 베스코에게 깊은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문소리는 급히 VHS로 '언터쳐블'을 봤다며 "여배우로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경험을 적나라하고도 첨예하게 느끼게 해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실드 르 베스코는 문소리에 대해 "2년 전 '바람난 가족'을 파리에서 봤다"며 "같은 여배우로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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