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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폐막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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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세상은 영화가 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6일 개막한 제 2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제 2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가 29일 오후 5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폐막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배태수 감독의 '메모리즈'가 폐막작으로 상영된 이날 시상식에는 총 20편의 경쟁작 중 단국대학교의 '메리 크리스마스'(감독 최영준)가 대상을 차지했다. 연출상은 '모나코 늘속 속의 28˚C' (감독 김의균)가 수상했다.


또한 촬영상은 '메리 크리스마스'와 '어느 때보다 사랑이 필요할 때'를 촬영한 유일승이, 편집상은 'Everybody Good Morning!' (감독 천주영)>이 차지했다. 기획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은 각각 '소경'(감독 오재환)과 '김진배씨 이사하는 날'(감독 김형석)이 수상했으며, 심사위원 특별언급은 '부동산, 미쓰리'의 여주인공 이태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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