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언니가 간다', 개봉 첫 주 저조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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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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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봉한 고소영 주연의 '언니가 간다'가 개봉 첫 주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시오필름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290여 스크린에서 개봉한 '언니가 간다'는 6일까지 3일간 서울 2만 5000명, 전국 9만 2000명을 동원했다. 이는 고소영이 주연한 '아파트'가 지난 7월 개봉 첫 주 3일 동안 기록한 29만 8000명보다 크게 못미치는 기록.


또한 현재 경쟁 중인 다른 영화들이 6일 하루 동안 기록한 스코어에도 한창 못미치는 성적이다. 지난 달 21일과 14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미녀는 괴로워'는 6일 각각 23만 5000명과 19만 7000명을 동원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조폭 마누라3'도 6일 13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언니가 간다'는 고소영이 12년 전으로 돌아가 자신의 첫 남자를 바꾸려 노력한다는 코미디 영화. 여러가지 코믹한 장치에도 불구하고 고소영의 미숙한 연기 때문에 미스 캐스팅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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