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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전문 아역 권오민 "강원도도 전라도도 OK!"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

"구수한 사투리 연기는 제게 맡기세요~."


아역 스타 권오민이 서울 출신임에도 능숙한 강원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를 연달아 구사하며 구수한 사투리 전문 아역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97년생인 권오민은 2001년 방송된 사극 '여인천하'에서 어린 세자 역을 맡아 어려운 문어체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며 인기를 모았던 아역 스타다.


2005년에는 8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빡빡머리' 강원도 꼬마 동구 역을 맡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광녀' 여일 역으로 나온 강혜정에게 던진 '니 머리에 꽃 꽂았제?'라는 대사는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했다.


권오민은 최근 개봉된 '김관장 VS 김관장 VS 김관장'(감독 박성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도 택견 관장 신현준의 아들 역을 맡아 천진하고도 능숙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선였다.


촬영장에서 신현준으로부터 '맨발의 기봉이' 말투를, 최성국에게서는 파리 잡는 법을, 권오중에게는 쿵푸 동작을 배우며 세 주인공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관계자는 사투리 전문 아역이란 설명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며 신현준과 똑같은 퍼머 머리를 하고서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던 권오민이 촬영장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독차지했다고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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