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전도연의 소속사가 13일 전도연을 대신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전 전도연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각 언론사에 "전도연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됨에 따라 취재요청에 응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조용하고 진중하게 치르고 싶다는 전도연의 의견을 존중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더스HQ는 "전도연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다"며 "결혼 이후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 전도연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도연은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작품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9살 연상의 사업가 강시규(43)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전도연은 현재 미국 LA에서 신혼의 단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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