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사업가 강시규 씨와 결혼식을 올린 '새댁' 전도연이 "사랑은 변함없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사랑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것 같다"면서 "정열적인 때가 있는 반면에 시들한 때가 있다. 사랑은 변함없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결혼 이틀전인 지난 9일 서울 삼성동에서 영화 '밀양' 포스터 촬영을 했고, 이날 'TV연예'와 인터뷰를 가졌다.
전도연은 지난 11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9살 연상의 사업가 강시규씨(43)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전도연은 이날 일가 친척과 지인 11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신랑 강시규씨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중순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잡았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MBA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진 강씨는 현재 건설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세창 류시원 등이 소속된 레이싱팀 'R 스타즈'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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