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청춘만화' 이후 1년여 동안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권상우가 차기작을 드라마에서 영화로 선회할 전망이다.
당초 드라마로 연기 활동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던 권상우는 염두에 뒀던 드라마 제작이 미뤄지면서 영화 출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권상우는 팬카페에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글을 올리는 등 드라마 출연에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지만 판권 문제와 편성, 상대 배우 등에 관한 결정이 늦어지면서 영화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권상우는 당초 드라마 출연 이후 하기로 했던 영화를 비롯해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권상우가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영화는 코믹물과 액션 등 그의 장기를 두루 살릴 수 있는 작품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차기작 선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