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이' 송혜교가 권상우와 함께 홍콩금상장영화제 시상자로 나란히 홍콩을 방문한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송혜교가 15일 열리는 제26회 홍콩 금상장영화제(홍콩필름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이번 홍콩 금상장영화제에서 권상우와 함께 아시안영화상 부문에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당초 송혜교측은 '황진이' 홍보 일정 때문에 영화제측의 부탁을 고사해왔으나 간곡한 요청이 계속돼 참석을 결정했다. 송혜교는 권상우와 함께 16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송혜교와 권상우는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한류스타로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어 두 사람의 홍콩 방문은 현지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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