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권상우 차기작 '숙명', 칸 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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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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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톱스타 송승헌과 권상우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숙명'이 오는 5월 칸 필름마켓에서 선판매를 노리고 있다.


'숙명'(감독 김해곤ㆍ공동제작 엠넷미디어)의 제작사인 MKDK의 한 관계자는 23일 "칸 필름마켓에서 '숙명'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한류 톱스타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 '숙명'에 대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관심이 높아 이번 칸 필름마켓을 시작으로 판권 계약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측은 특히 현재 한국영화의 일본 수출이 상당히 저조한 상황에서 두 한류 톱스타를 내세운 '숙명'이 대일 한국영화 수출에 작은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이를 위해 송승헌과 권상우는 오는 5월20일께 크랭크인을 앞우고 이미지컷 사진 촬영에 나설 전망이다.


칸 필름마켓은 오는 5월16일 막을 올리는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 문을 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견본시. 한국영화는 그 동안 칸 필름마켓을 통해 해외 판권 판매 등에서 상당한 결실을 얻어왔다.


이에 따라 '숙명'의 제작사 MKDK측은 영화 해외 마케팅 전문업체 선정을 위한 최종 협의 중이다.


송승헌과 권상우가 주연하고 엔토리노사가 제작비를 투자하는 영화 '숙명'은 네 친구의 우정과 의리, 배신을 다룬 액션 누아르로 오는 연말께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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