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 영화 개발비 지원사업의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지난 2001년부터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의 개발비를 지원해온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 선정 시나리오의 판권 소유 및 지원금 상환조건을 없애기로 했다.
또 제작시 50% 이상이었던 부산 촬영 조건 규정도 삭제했다.
부산영상위는 이를 토대로 오는 9월10일까지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당선작은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최우수작 1편에게는 2000만 원, 우수작 1편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051)743-7534(www.b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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