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한국 미국 싱가포르 합작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의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장혁은 21일 오후 4시 4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로 출국해 다음 달 1일 개봉되는 이 영화의 월드프리미어 파티에 참석하는 등 유명 영화 인사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장혁은 영화계 관계자 등 총 2000여 명이 넘는 유명인사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현지 언론의 집중 주목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혁은 현지에서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 현지 주요 매체와 개별 인터뷰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영화가 개봉되기 전 특별한 영화 시사회 (Sneak Preview)를 통해 싱가포르 관객과도 만난다.
장혁은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의 감독인 존 라델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존 라델 감독은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의 개봉소식과 장혁의 방문에 싱가포르 현지 언론 및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봤는데, 장혁은 아시아의 '제임스 딘' 같다고 느꼈다. 자신만의 매력을 가진 느낌있는 배우" 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춤과 싸움, 무술과 연기, 그리고 영어까지 다 소화해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준 그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영화가 개봉된 이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훌륭한 배우가 될 것"고 평가했다.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은 장혁의 헐리우드 진출작과 더불어 세계적인 아시안 아메리칸 스타 제이슨 스콧 리와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 톱스타 범문방이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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