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주역들, 22∼23일 차례로 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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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의 주역들이 오는 22일과 23일 앞다퉈 제 61회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한다.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주인공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과 김지운 감독은 폐막을 하루 앞둔 오는 24일 오후 10시 영화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속속 칸을 찾는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를 촬영하고 있는 송강호와 연출 데뷔작을 준비하고 있는 정우성은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오는 22일 먼저 칸에 도착한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진출작인 'G.I 조'의 체코 촬영이 우천으로 늦어지면서 23일 밤께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칸 필름마켓에서 공개된 '놈놈놈'의 예고편을 본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운데다 외신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김지운 감독의 칸 행보가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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