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커플, 아카데미 남녀주연상 동시 석권할까?

발행:
김건우 기자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사진출처=영화스틸>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사진출처=영화스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녀주연상을 석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전5시30분(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2월22일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와 '체인질링'으로 각각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피트는 '벤자민 버튼'에서 80세의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에서 그동안의 섹시한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애절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싱글맘 크리스틴 콜린스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이미지와는 달리 각기 색다른 변신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 열린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미키 루크(레슬러), 프랭크 란젤라(프로스트/닉슨), 숀 펜(밀크), 리차드 젠킨스(더 비지터) 등이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안젤리나 졸리(체인질링)와 앤 해서웨이(레이첼 게팅 메리드), 메릴 스트립(다우트), 케이트 윈슬렛(더 리더), 멜리사 레오(프로즌 리버)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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