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하늘과 바다'서 장나라-쥬니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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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배우 유아인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유아인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유아인이 새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장나라, 쥬니와 호흡을 맞춘다.


5일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에야 유아인의 캐스팅을 확정했다"며 "남자 주인공 진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이로써 지난해 말 개봉해 인기를 얻은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이후 다시 영화를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됐다.


유아인이 맡은 진구는 21살의 피자배달부로, 고아원에서 자란 뒤 피자배달부로 생계를 꾸리며 힘들게 살아가다 여주인공 하늘(장나라 분)과 바다(쥬니 분)을 만난 뒤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인물이다.


유아인은 이날 오후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린 테스트촬영에 직접 참석, 영화 촬영을 위한 첫 일정에 들어갔다. 장나라, 쥬니 등 다른 주역들도 이날 테스트촬영 및 간담회에 함께했다.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하늘과 바다'는 오는 4월말까지 촬영을 마친 뒤 9∼10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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