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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괴문서', 첫 수상자부터 빗나갔네

발행: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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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인터넷에 돈 수상자(작) 리스트 '괴문서'는 역시 가짜였다.


최근 미국의 한 영화전문 블로그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시드 개니스 회장이 사인까지 한 것처럼 보이는 '수상 리스트'(final list of winners)가 웹사이트 형태로 실렸다.


이에 따르면 남우주연상은 '레슬러'의 미키 루크, 남우조연상은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 여우주연상은 '리더'의 케이트 윈슬렛, 여우조연상은 '다우트'의 에이미 아담스가 '받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이 문서는 역시 가짜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LA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번째 수상자인 여우조연상이 괴문서와 달리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의 페넬로페 크루즈가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AMPAS 대변인 레슬리 웅거는 "이 문서는 가짜"라며 "수상자가 적힌 봉투가 열리기 전 내용을 아는 사람은 단 두 명뿐이다. 시드 개니스 회장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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