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 3인방의 신작이 4월 국내에서 한꺼번에 맞붙는다.
펑 샤오강 감독의 '천하무적'과 첸 카이거의 '매란방'은 4월 9일 개봉한다. 일주일 뒤에는 엽위신 감독의 '엽문'이 개봉하면서 스크린 대격돌이 예상된다.
'천하무적'은 '야연', '집결호'을 연출한 펑 샤오강 감독이 유덕화를 손을 잡고 소매치기 집단 간의 대결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중국과 홍콩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의 '매란방'은 '패왕별희'의 실존 모델인 매란방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여명과 장쯔이가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엽문'은 이소룡의 스승이자 중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인 엽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영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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