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김옥빈 다리, 美 포스터서도 '잘렸다'

발행:
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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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의 다리가 또 한 번 잘렸다(?).


국내 개봉 당시 3차례 심의반려 끝에 여주인공 김옥빈의 다리가 삭제되는 수난을 겪었던 '박쥐'의 미국 본 포스터가 18일 공개됐다.


'박쥐'의 미국 배급사 포커스피쳐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31일 미국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의 '박쥐'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건 또 한 번 삭제된 김옥빈의 다리. 송강호의 손에 위치도 또 한 번 바뀌었다.


특히 김옥빈의 가슴골이 국내 심의후 포스터보다 이번 미국 포스터에서 조금 더 가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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