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의 바다로 '풍덩' 제천음악영화제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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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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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영화와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지는 영화음악 영화제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일 오후 7시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다. 배우 구혜선과 그룹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에는 홍보대사인 한채영과 진구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35개국 89편의 음악 영화가 상영되고 30여 차례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작은 '오만과 편견'의 감독으로 알려진 조 라이트의 '솔로이스트'다. 실제 뮤지션을 다룬 영화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가 천재음악가 역을 맡았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또 5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음악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기념음반 발매가 준비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랑인 음악공연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부활, 김장훈, 나무자전거, 김창완밴드, 언니네 이발관 등이 제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는 5주년을 맞아 밤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올 나잇 All Night'을 특별 기획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청풍호반 야외무대와 멀티플렉스 TTC상영관,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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